지난번 '최고의 라운드'라는 글에 이어 '지난 10년간 최고의 샷'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길래

올려봅니다...다들 공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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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2006년 나비스코 캐리 웹의 18번홀 이글샷

116야드를 남겨두고 친 샷이 그대로 홀인...이글

오초아 역시 이 홀에서 이글...연장전 끝에 웹의 우승

 

2위...2005년 US여자오픈 김주연 선수의 18번홀 벙커샷 버디

마지막날 마지막홀 기적적인 벙커샷을 성공시키며 추격자 프리셀(아마추어)을 따돌리고 우승

 

3위...2009년 나비스코 브리태니 린시컴의 18번홀 써드샷

맥퍼슨-커와의 접전 상황...마지막 홀(파5)에서 써드샷을 홀컵 4피트 거리에 붙이며 이글...첫 메이저 우승

 

4위...2008년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소렌스탐의 18번홀 버디샷

8피트 거리의 버디퍼팅이 그리 놀랄만한 샷은 아니었지만...이 퍼팅이 그녀의 커리어에 있어 마지막 샷!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와 이별하기에 가장 적합한 마무리...

 

5위...2006년 맥도널드 챔피언십 연장 첫홀 박세리 선수의 어프로치

웹과의 연장첫홀...그녀의 세컨샷은 컵 4인치 거리에 붙었고 결국 생애 다섯번째 메이저 우승

 

6위...2007년 미즈노 클래식 마지막날 우에다 모모꼬의 알바트로스

전날 공동선두에 오른 그녀는 마지막날 파5 7번홀에서 알바트로스를 잡아내며 우승

...2000년대 들어 LPGA 대회에서 우승한 첫번째 일본선수가 됨.

 

7위...2007년 ADT 오초아의 마지막홀 어프로치

라이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홀까지 남은 거리는 161야드...(걸비스가 한 타차까지 따라 붙은 상황)

오초아는 완벽한 샷을 했고 홀컵 3피트 거리에 공을 보냈고 결국 우승

 

8위...2003년 PGA 콜로니얼 소렌스탐의 1라운드 첫 티샷

특별할거 없는 샷일 수도 있지만 그녀가 남자대회에서 한 첫 티샷이었고

언제가 여성도 남자와 경쟁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시그널이었다고...

 

9위...2008년 맥도널드 챔피언십 마리아 요르트의 마지막날 튀어오른 샷

마지막 라운드 선물과도 같았던...믿기지 않는 샷

 

(9위 장면 보기)

 

10위...2003년 스킨스 게임 소렌스탐의 이글

LPGA 대회는 아니었지만...필 미켈슨, 마크 오메라, 프레드 커플스와 함께 벌였던 스킨스 게임...

파5 9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17만 5천 달러 획득...첫날 가장 많은 상금을 가져 갔다는...

 

 

몇몇 분들이 댓글로 1998년 US여자오픈 박세리 선수의 맨발샷을 언급했는데 그건 10년이 넘었고...

2007년 제이미파 대회 마지막날 파3 6번홀에서 프리셀이 홀인원을 하자 하이파이브를 하며 축하해 준 후

그 홀에서 다시 상황을 반전시킨 박세리 선수의 20피트짜리 버디퍼팅도 멋졌다는 얘기도 있네요!

아무튼 개인적으론 본 장면도 있고 못 본 장면도 있는데...

다들 기억이 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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