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예선전이 내년에는 한차례로 줄어든다.

9일 AP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데이비스 미국골프협회(USGA) 경기위원장은 두단계로 나누어 치르던 예선을 내년에는 한차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1천명이 넘는 선수들이 예선전에 참가하는 바람에 대회 장소를 물색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USGA가 주최하는 대회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랭킹 등 상위권에 들지못하는 선수들은 예선을 통과해야 하는데 LPGA 투어의 인기 스타 위성미(20.나이키골프)와 나탈리 걸비스(미국)도 예선에서 탈락해 이번 US여자오픈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최연소 선수는 중국 태생 펑웨얼=

0...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는 13세의 펑웨얼이다. 중국에서 태어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이사한 펑웨얼의 미국 이름은 신디.

키 168㎝의 펑웨얼은 미국주니어골프협회가 주최한 서킷대회에서 두차례 우승했고 지역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따냈다.

펑웨얼은 "코스가 너무 길고 어렵다"며 "배우러 나왔기 때문에 좋은 성적까지 바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노장 데이비스, 특별 출전권 획득=

0...노장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대회조직위원회의 특별 초청으로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LPGA 투어 통산 20승을 올렸고 1987년 US여자오픈에서도 우승했던 데이비스는 올 시즌 12개 대회에서 8차례나 컷을 통과하지 못하는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오랫동안 투어에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출전권을 얻었다.

cty@yna.co.kr

데이비스가 출전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명단에 있는게 의아했는데,, 특별초청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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