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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에서 11년을 보낸 박세리가 지난 선수 생활을 회고하며 아직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세리는 중앙선데이와의 16일 인터뷰에서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년이 흘렀네요. 아직도 데뷔 첫해의 기억이 생생한데 말이에요”라고 말문을 열였다.
박 선수는 “저는 아직도 저의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제 나이가 적지는 않지만 꼭 전성기를 맞은 뒤 은퇴하고 싶어요”라며 “언제 은퇴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얼마 전부터 골프가 재밌어졌다는 거예요. 이제는 진정으로 골프를 즐긴다고 자부해요”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L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해 통산 24승을 거뒀지만 이제까지 한 번도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한 적은 없다. 물론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적도 없다.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는 그녀의 말은 한 번도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의미 같다.
최근 LPGA투어를 휩쓸고 있는 ‘박세리 키즈’에 대해 박 선수는 “요즘 나오는 20대 초반의 한국 선수들 제가 봐도 정말 대단해요”라며 “어찌됐든 한국 선수들이 LPGA투어를 휩쓸고 있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데 실력이 좋아질수록 책임도 커진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이제 외국 선수들은 아예 드러내놓고 한국 선수들을 견제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세리는 한국산 골프클럽 예찬론도 폈다. 그녀는 “요즘 드라이버는 물론 아이언까지 국산 클럽을 쓰고 있는데 이게 정말 잘 맞는다”며 “이제까지 안 써본 클럽이 없는데 이 국산 클럽은 외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했다. 또 그녀는 “우리나라가 TV건 휴대전화건, 에어컨이건 모두 다 세계에서 제일 잘 만드는데 골프 클럽이라고 못 만들 이유가 없다”며 “무턱대고 외국 클럽만 좋다고 여기는 풍토는 이제 사라질 때도 됐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올해 서른두 살인 박세리는 결혼에 대해 “결혼이야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1년 내내 세계를 돌아다녀야 하는 직업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줄 만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요즘엔 마음을 비웠다”고 털어 놓았다. 아울러 “가정보단 목표 달성이 우선”이라는 입장도 보였다.
이미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박 선수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며 “나비스코 챔피언십만 남았는데 곧 제 목표가 이뤄질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비록 현재 불경기로 LPGA 상황이 어렵지만 “LPGA투어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선수들의 기량도 뛰어나고, 사무국도 조직적으로 움직이지요. 대회 수가 조금 줄어들었지만 곧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중앙선데이는 전했다.
[조선닷컴]
박세리는 중앙선데이와의 16일 인터뷰에서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년이 흘렀네요. 아직도 데뷔 첫해의 기억이 생생한데 말이에요”라고 말문을 열였다.
박 선수는 “저는 아직도 저의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제 나이가 적지는 않지만 꼭 전성기를 맞은 뒤 은퇴하고 싶어요”라며 “언제 은퇴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얼마 전부터 골프가 재밌어졌다는 거예요. 이제는 진정으로 골프를 즐긴다고 자부해요”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L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해 통산 24승을 거뒀지만 이제까지 한 번도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한 적은 없다. 물론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적도 없다.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는 그녀의 말은 한 번도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의미 같다.
최근 LPGA투어를 휩쓸고 있는 ‘박세리 키즈’에 대해 박 선수는 “요즘 나오는 20대 초반의 한국 선수들 제가 봐도 정말 대단해요”라며 “어찌됐든 한국 선수들이 LPGA투어를 휩쓸고 있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데 실력이 좋아질수록 책임도 커진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이제 외국 선수들은 아예 드러내놓고 한국 선수들을 견제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세리는 한국산 골프클럽 예찬론도 폈다. 그녀는 “요즘 드라이버는 물론 아이언까지 국산 클럽을 쓰고 있는데 이게 정말 잘 맞는다”며 “이제까지 안 써본 클럽이 없는데 이 국산 클럽은 외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했다. 또 그녀는 “우리나라가 TV건 휴대전화건, 에어컨이건 모두 다 세계에서 제일 잘 만드는데 골프 클럽이라고 못 만들 이유가 없다”며 “무턱대고 외국 클럽만 좋다고 여기는 풍토는 이제 사라질 때도 됐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올해 서른두 살인 박세리는 결혼에 대해 “결혼이야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1년 내내 세계를 돌아다녀야 하는 직업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줄 만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요즘엔 마음을 비웠다”고 털어 놓았다. 아울러 “가정보단 목표 달성이 우선”이라는 입장도 보였다.
이미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박 선수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며 “나비스코 챔피언십만 남았는데 곧 제 목표가 이뤄질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비록 현재 불경기로 LPGA 상황이 어렵지만 “LPGA투어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선수들의 기량도 뛰어나고, 사무국도 조직적으로 움직이지요. 대회 수가 조금 줄어들었지만 곧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중앙선데이는 전했다.
[조선닷컴]


푸우
포스트세리
블루이글
Kapires
1998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네요. 전성기를 맞이하면 저희는 매우 좋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빨리 전성기가 오면
소랭처럼 급 떠나버릴까 걱정이네요 ㅜㅜ